삼성 갤럭시노트5 한달 사용하면서 느낀점! - Good!

Posted by rayhue
2015. 10. 5. 05:36 유익한정보

삼성 갤럭시노트5 구입 후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점!

 

앞서 사용하던 폰이 갤럭시노트3 였는데, 노트4를 살까 고민하다가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마음에 안들었고, 거의 공짜로 살 수 있어서 노트3을 구입하고 7개월 정도 아무런 문제 없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팬텀3 프로페셔널 드론을 구입 하고 나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드론 비행 도중에 알 수 없는 오류 발생으로 파일럿 앱이 중단되는 현상이 가끔씩 발생한다거나 비행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앱이 꺼져 버리는 현상 등이 발생하여 파일럿 앱을 다시 실행시켜도 드론과 연결이 되지 않는 등 치명적일 수 있는 오류로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초기화도 몇 번 해보고 앱도 다시 설치를 해봐도 여전히 오류가 생겨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를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Slim Design

갤럭시노트5를 구입 후 처음 개봉하면서 느낀점은 노트시리즈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로폭이 슬림해 보였습니다. 집에 사용중인 폰인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와 비교해보니 그 차이가 확연히 달라보였고 제가 손 크기가 작은 편인데도 한손으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크기 비교

 

갤럭시노트5 : 153.2mm x 76.1mm x 7.6mm, 171g

갤럭시노트4 : 153.5mm x 78.6mm x 8.5mm, 176g

갤럭시노트3 : 151.2mm x 79.2mm x 8.3mm, 172g

 

 

위의 크기 비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로폭과 두께가 앞서 출시된 노트시리즈에 비해 많이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5의 하단부 사진입니다.

이어폰 단자가 아래쪽으로 배치되어 더욱 편리해졌고 스피커도 뒷면에서 아래쪽으로 배치되어 바닥에 놓고 스피커로 음악 재생시 기존 시리즈에 비해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이번에 크게 개선 된 부분이 펜인데, 노트3은 손톱으로 뽑아서 꺼냈는데 노트5는 살짝 눌러주면 튀어 나옵니다. 간혹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보니 저절로 눌러져서 펜이 돌출 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씩 있던데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S펜을 꺼내면 나타나는 에어커맨드 화면입니다.

스크롤캡쳐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펜을 꺼내면 메모등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리한 삼성페이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무선충전기를 5,000원에 살 수 있다기에 가입했는데, 처음에는 삼성카드를 사용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제가 사용하는 현대카드를 등록해 보니 사용가능 하였습니다. 마트에 갈때 지갑을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폰만 있으면 되니까 정말 편리하더군요.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평상시 폰 화면 아래쪽에 카드가 조금 보여지는데, 손으로 밀어 올리면 위 화면처럼 등록한 카드가 나타납니다. 그 다음에 홈 버턴 위에 지문을 인식시킨 후에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됩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되어 있고, 노트5에 새로 추가된 기능중에 프로모드라는 기능이 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 처럼 셔터스피드 조정, RAW파일 촬영 등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어서 사용상 편리한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더욱 슬림해지고 테두리 부분이 곡면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손에 잡히는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노트5는 배터리 일체형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구입하였는데 출근할때 100% 충전해서 나가면 퇴근할때까지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직까지는 보조배터리를 자주 사용할 일이 많이 없더군요. 충전시간도 기본 제공하는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면 90분, 무선충전은 120분 정도 걸립니다.

 

- 슬림해진 가로사이즈로 한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하다.

- 지갑이 필요없는 삼성페이가 있어서 든든하다.

- 팬텀3 드론 비행시 파일럿앱 오류가 현재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 수동기능이 많이 추가된 카메라가 마음에 든다.

- 일체형 배터리 크게 불편하지 않다.

 

이상으로 삼성 갤럭시노트5 한달 사용한 소감이었습니다.